[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유업의 커피 브랜드 '카페라떼'가 모델인 가수 임재범, 작곡가 김형석과 함께 '사랑한다면'이라는 제목의 노랫말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랑에 관한 사연을 담은 노랫말을 공모해 당선작은 작곡가 김형석이 멜로디를 입히고 카페라떼 모델 임재범이 해당곡을 직접 부르게 된다. 특히 임재범은 본인이 부를 노래인 만큼 심사에도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 매일유업은 일정 금액을 진암사회복지재단을 통해 카페라떼, 임재범, 그리고 당선자의 이름으로 기부, 소년소녀가장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의 일상적인 삶 속에 나타나는 '사랑이야기'를 많은 이들과 함께 공유하고 그 '사랑'을 소년소녀가장 돕기 기부를 통해 '사랑한다면 카페라떼처럼'을 재해석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또 작곡가 김형석과 가수 임재범은 본 공모전의 취지에 공감하고 소년소녀가장을 돕기 위해 재능기부의 형태로 함께 참여했다.

공모는 오는 21일까지 카페라떼 홈페이지(www.lovecaffelatte.com)와 모바일 웹에서 이뤄지며,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당선작은 31일 카페라떼 홈페이지(www.lovecaffelatte.com)를 통해 발표한다.

완성된 음원은 카페라떼 홈페이지(www.lovecaffelatte.com)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당선자 1명에게는 300만원, 우수작 2명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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