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하나SK카드는 8일 레저 분야에 특화된 플래티늄 신상품 '하나SK 프리머스 카드'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마일리지, 포인트, 쇼핑 카드 등 3종으로 출시돼 고객이 선택 가입할 수 있고, 프리미엄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저와 골프, 쇼핑, 주유 등 4대 분야에서 마일리지 최고 5배 적립 또는 최대 5%의 하나OK캐쉬백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 마일리지형 '하나SK 프리머스 마일리지카드'의 경우 1500원 결제시 1마일이 적립되는 대한항공, 1000원 당 1마일이 적립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헬스 및 수영장 등 레저업종 5마일, 골프장 및 연습장 3마일, SK주유소에서 리터 당 3마일, 면세점과 3대 백화점 2마일, 해외 결제시 2마일 등 최대 5배의 특별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포인트형 '하나SK 프리머스 포인트카드'와 쇼핑형 '하나SK 프리머스 쇼핑카드'는 마일리지형과 같이 4대 업종에서 최대 5%까지 하나OK캐쉬백 포인트가 적립되고, SK주유소에서는 리터당 6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전국 5만여 OK캐쉬백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하거나 현금으로 캐쉬백 받을 수 있다.

박상준 하나SK카드 부사장은 "비슷한 서비스에 눈에 뛰는 '무료선물 패키지'만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던 기존 플래티늄 카드들과 달리 '하나SK 프리머스 카드'는 젊고 트랜디한 고객들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일상에서 최고의 혜택 제공하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라며 "1회성 혜택 보다는 고객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카드 본연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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