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8일 오후 7시50분께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KTX 열차가 운행을 멈춰 승객들이 다른 열차로 갈아타는 등 불편을 겪었다.

서울을 출발해 마산으로 가던 이 KTX 열차는 운행 중단 30여분 만에 천안아산역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승객들은 9시께 비상대기 열차로 갈아탔으며 후속 열차 3대의 운행도 10여분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운전시 떨림 현상이 심해 열차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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