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판계란과 삼겹살을 이번주 국민상품으로 준비해 시세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9일 롯데슈퍼는 10일부터 닷새간 6000원대 중반인 판계란을 롯데카드로 결제할 경우 35% 할인한 3990원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롯데슈퍼는 산란계의 사료가격이 오르기 전인 지난해 10월 사료를 미리 구매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달걀을 생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준비된 물량은 모두 15만판이다.

▲롯데슈퍼가 판계란과 삼겹살을 이번주 국민상품으로 준비해 시세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또 10일부터 일주일간 삼겹살도 시세보다 20~30% 저렴한 100g당 179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경기도 동두천, 경북 김천 등에서 키운 국내산 냉장 삼겹살로 모두 30t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롯데슈퍼는 전용농장, 계약재배, 해외 직수입 등 별도기획을 통해 일반 상품에 비해 최대 절반 가격인 '국민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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