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성수가 생활고를 털어 놓으며 눈물을 보여 관심이 집중됐다.

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성수는 정말 어려웠던 '생활고'를 털어놓으며 연예인으로서 자존심을 다쳤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성수는 "하루는 식당에서 김밥을 먹고 있는데 옆에 사람들이 '연예인이 김밥 먹는다'며 '연예인 돈 잘 못 벌어'라고 무시하는 듯한 말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김성수는 그 순간 자존심이 상했다며 "그 자리에서 '김밥 100줄 싸주세요'라고 통 크게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일이 없으니까 집에서 게임만 했다. 게임을 하다 보니까 하루를 통째로 굶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편의점 밥을 부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쨍하고 해뜰날 스페셜' 편으로 꾸며져 인생의 재도약을 꿈꾸는 김성수 김부선 김경민 윤기원이 출연, 솔직 담백한 입담을 펼쳤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