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홍석천이 쇼핑몰 오픈 기념으로 올 누드 패션 사진을 선보였던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9일 방송된 SBS TV '강심장-CEO 특집'에 출연해 "지금은 요식업계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나 역시 다른 연예인들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쇼핑몰에 도전한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홍석천은 패셔니스타라는 지인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뛰어들었다며 "쇼핑몰 이름으로 웬만한 좋은 이름은 이미 사용 중이라 고심 끝에 남성복은 '네이놈(NE2NOM)', 여성복은 '네이년(NE2NYUN)'이라고 지었다"고 말했다.

이어 "쇼핑몰 오픈을 앞두고 기념 이벤트로 파격적인 누드 사진에 도전했다. 이 사진 한 장이면 서버 마비는 따 놓은 당상이라고 확신했다. 실제로 알몸으로 찍은 사진을 보기 위해 접속자가 몰렸으나 사진만 보고 옷은 안사고 나가버리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야기를 듣던 선우용여는 "홀라당 벗었으니까 홀라당 망했다"고 덧붙여 설명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이 올 누드로 찍었다는 화제의 사진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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