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엔스크린 서비스 '티빙'을 통해 오는 12일 첫 방영되는 '슈퍼스타K3'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티빙 가입자들은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을 시청할 수 없는 곳에서도 PC,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방송을 볼 수 있게 됐다.

CJ헬로비전은 24시간 슈퍼스타K3 관련 콘텐츠를 방영하는 '채널 슈퍼스타K' 등을 통해 본방송에서 나오지 않은 미방영분, 예고편 영상을 제공한다. 본방송 후에는 티빙으로 VOD를 시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검색,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팅 등 티빙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순한 티비 시청 이외의 서비스 창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최병환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슈퍼스타K3를 시작으로 티빙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대해 국내 엔스크린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다지겠다"며 "콘텐츠 사업자와 전방위로 협력해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송 콘텐츠를 이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빙은 PC,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130여 개 방송채널과 VOD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권해영 기자 rogueh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