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중랑구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찾는다.

구는 오는 26일까지 장한 구민상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등 4개 부문에 대한 '중랑구민대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이번에 신청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중랑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결정한다.

오는 10월 개최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 중랑구민대상 상패가 수여된다.

추천방법은 중랑구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구민으로 관계 기관장, 단체장, 학교장 등 추천 또는 동일세대원이 아닌 거주지 주민 30명 이상 연명을 받아 관할 동장 추천을 거쳐야 한다.

접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자기소개서(이력서), 공적증빙자료 등을 첨부해 8월26일까지 중랑구 자치행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구민대상 시상부문은 장한 구민상, 봉사상, 효행상, 모범가족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부문별 1명씩 선발한다.

장한구민상의 경우 자기의 희생을 무릅쓰고 주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거나 안녕 질서에 특별히 헌신한 공로가 있는 주민 또는 단체에준다.

봉사상은 지역 또는 주민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적이 현저한 주민 또는 단체, 효행상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버이 공경하기를 하늘같이 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주민 또는 단체에 주어진다.

모범가족상은 3대 이상 한 가족을 이루며 동일지역에 30년 이상 뿌리 내려 전통적인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화목해 다른 가족의 귀감이 되는 가족을 발굴해 각각 수상한다.

중랑구 자치행정과(☎2094-0424)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