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옥션이 가전제품과 자동차용품 등 468개 상품에 대해 1000원 경매를 실시한다.

12일 옥션은 시작가 1000원으로 출발해 경매를 시작하고 입찰 마감시간까지 최고가를 제시한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 1000원 경매 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매 입찰이 어려운 고객은 즉시구매가로 제품을 살 수도 있다.

▲옥션이 16일까지 TV, 냉장고 등 400여 품목에 대해 1000원 경매를 실시한다.

대표적인 경매 제품은 LG양문형냉장고(즉시구매가 126만5000원), LG PDP TV(즉시구매가 50만원), 쿠쿠 6인용 전기밥솥(즉시구매가 27만4000원) 등이다.

정재명 옥션 디지털가전실 이사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여름휴가로 지출이 커진 시기인 만큼, 알뜰 소비자에 가장 인기 있는 옥션 대표 이벤트인 1000원 경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더불어 올 여름 지속된 폭우로 인해 가전 및 자동차 용품 교체수요가 있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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