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우리은행이 12일 '독도사랑 키위정기예금', '대한민국 815카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주택마련 든든통장' 등 이자도 챙기고 기부나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신상품을 줄줄이 출시했다.

'독도사랑키위 정기예금'은 고객별로 최대 연 0.5%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4.30%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12일부터 2개월만 판매되는 한시상품이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로 저축기간은 12개월이다. 가입금액에는 제한이 없다. 우리은행은 이 예금을 통해 얻어진 수익의 1%를 독도 및 광복 관련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815카드'는 광복절의 '815서비스'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부가서비스와 카드에서 발생되는 수익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815서비스'는 매년 8월 한 달간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8개월까지 무이자할부를 제공하고 매월 15일에 CGV 극장에서 1만원 이상 영화 관람시 현장에서 바로 8000원을 할인 해준다. 주유시 포인트 적립, 놀이공원 할인 등의 혜택도 있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주택마련 든든통장'은 기존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각종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패키지 상품이다. 이달 12일부터 2개월동안 이 상품에 가입하는 5세이하 영ㆍ유아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문화상품권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초등학습, 영어ㆍ한자 학습 등을 할 수 있는 KT올레스쿨 1개월 무료이용권과 예스24 인터넷 서적할인 쿠폰지급 등 어린이들을 위한 부대서비스가 다양하게 제공된다.

또한 엄마와 아이가 '주택마련 든든통장'과 '대한민국 815카드' 두 상품을 함께 가입하면 조건 충족시 최대 1만점의 카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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