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전자는 19일까지 4박 5일간 경기도 평택사업장에서 참가 신청을 한 23개 사회적기업의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경영자 수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환경부,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우수한 사업내용을 갖고 있으나 자금이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예비 사회적 기업뿐 아니라 일반 사회적 기업까지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동기부여, 조직의 효율성 제고, 생산 현장의 혁신 활동 등에 대해 LG전자 사내 전문가들이 강의한다.

그 외에도 사회적기업 CEO를 초청해 사회적 책임 이행과 효율적 기업경영의 노하우 등 성공사례를 나누고, 지식경제부에서도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기업 정책의 이해를 돕는다.

LG전자는 사회적기업 경영자들을 위해 사내 전문가와 1:1 멘토링 프로그램, 사회적기업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정보공유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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