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현대모비스가 현대차3인방 중 유일하게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17일 오전 9시18분 현재 현대모비스는 전날 보다 3000원(0.90%) 오른 3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날 4.23% 올랐다.

현대차는 전날 보다 0.49% 약세를 기록 중이며 기아차는 전날 종가와 같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날 각각 7.98%, 4.65% 급등 마감한 바 있다.

전날 5주 만에 가장 큰 매수 규모를 기록했던 외국인은 이날 장 초반 70억원 상당을 순매수 중이다. 자동차주가 속한 운송장비 업종에서 140억원 가량을 사들이고 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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