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에스엠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17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1900원(6.71%) 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은 6거래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가며 장중 3만500원까지 오르며 하루만에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이날 삼성증권은 예상을 상회하는 소녀시대 앨범 판매량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공태현 애널리스트는 "일본 엔터테인먼트 내에서 K-POP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아티스트들과 신규 아티스트들의 일본 활동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2012년 신인 그룹의 일본 시장 진입에 따른 신성장동력 확보 가능성과 종편 채널 확대에 따른 부분적인 수혜 등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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