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7일 오후 2시53분쯤 울산시 남구 부곡동 현대EP 울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공장 근로자 6명이 중상을 입고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근로자 1명은 현재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폭발사고가 난 공장에는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계속 치솟아 소방본부가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사고는 회사 측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공장 가동을 일시에 멈추는 셧다운을 실시한 후 다시 공장을 가동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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