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공간에 플러스알파의 정신을 적용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프리미엄급 생활공간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아파트를 통해 고객의 삶에 행복의 날개를 달아주겠다’는 SK건설만의 특별한 관점(View)이 SK VIEW 아파트를 전국에 랜드마크로 세울 날이 멀지 않았다.

1990년도에 ‘HOMEX’를 통해 아파트 브랜드화를 시도한 SK건설은 지난 2000년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SK VIEW’를 론칭했다. SK VIEW의 브랜드 철학은 ‘시대가 변해도 주거 공간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명제 아래 주거의 본질적인 가치인 ‘편안함’과 ‘편리함’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서로 상반된 요소가 함께 어울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 착안해 주거 공간의 모든 요소에서 다른 가치를 융합, 새로운 플러스알파를 창조하는데 브랜드 콘셉트를 두었다.

SK건설은 지난해 ‘SK VIEW’의 심벌과 로고타입을 변경했다. SK그룹의 심벌인 행복날개를 삽입하고, 따뜻함과 편안한 매력을 의미하는 다크 브라운 컬러를 사용하는 등 SK의 핵심가치인 행복과 고객지향적인 의지를 강조했다. 더불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인 ‘+α(플러스알파)를 가지다’를 발표했다. 이는 획기적인 신평면 등 고객들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로 SK VIEW만의 진보적이고 능동적인 철학을 표현한 것이다.

SK건설은 최고의 시공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명품 주거환경을 실현한다. 단지 배치와 평면의 변화, 새로운 소재와 기능성을 중시한 공간특화 등으로 품격 높은 생활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지역에 랜드마크 아파트를 건설한다.

기존 평면은 발코니 공간을 활용하거나 가변벽체를 이용, 공간을 나누거나 넓히는 수준에서 고객이 참여할 수 있었지만 SK건설의 신평면은 아파트 내부의 서비스 면적을 활용, 고객들의 니즈에 따라 맞춤 공간 설계가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K건설은 지난해 말에도 총 41건의 독창적인 아파트 신평면을 개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아파트 1, 2층을 특화시키는 저층 특화형 평면 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평면을 선보였다.

SK건설은 업무공간을 주거 외부로 배치하고 별도의 출입구를 마련하는 등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고 소규모 미팅 및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재택근무에 특화한 평면과 공용 공간, 세대별 독립공간을 확보한 2~3세대 동거형 평면 등을 개발했다. 또한 SK건설과 SK텔레콤이 개발한 단지 내 유비쿼터스 솔루션인 ‘지그비(ZigBee) 시스템’을 적용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런 노력의 결과 SK VIEW는 매년 각종 아파트 브랜드 및 주거환경에 관련된 다양한 상을 받으며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SK VIEW는 국토해양부 2010 살기 좋은 아파트 주상복합부문 최우수상, 산업자원부 Good Design Awards GD마크 획득, 제4회 아시아경제 브랜드대상 환경부문 최우수상 등 7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코노믹 리뷰 김은경 기자 kek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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