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관악구청장 유종필)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제4기 시민환경대학’을 운영한다.

관악구는 대학과 지역사회 간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에게 한 차원 높은 환경보전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제4기 시민환경대학’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환경전문 과정인 ‘시민환경대학’은 수강생에게 지역사회의 그린리더로서의 소질과 자질을 함양시켜주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진들이 직접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내 강의실에서 환경에 관한 강좌를 진행한다.

시민환경대학 수료식

2009년부터 주민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 돼 현재 3기까지 200여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4기 시민환경대학’은 오는 8월3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7일까지 1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1층에서 진행되며 ‘환경과 행복’, ‘생활 속의 유해물질’, ‘도림천 이야기’, ‘관악구 길거리 생태학’ 등 생활 속 환경에 대한 강좌로 구성됐다.

관악구민에 한해 선착순으로 방문(전화)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5만원.

관악구 녹색환경과(☎ 880-353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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