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세계 최대의 에너지 드링크 레드불(Red Bull)이 국내 론칭을 기념해 지난 19일 6시부터 N서울타워에서 론칭 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파티에서는 레드불의 런칭을 축하하며N서울타워의 메인광장에 무대가 설치되고 비보이(B-boy) 댄스와 비주얼 아트가 결합된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을 선보인 비보이 홍텐은 2006년 세계적 비보이 대회 레드불 비씨 원(Red Bull BC one)에서 우승을 차지해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레드불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세계적 비보이다.

파티가 진행된 N서울타워에는 레드불 미니쿠퍼 자동차가 설치되고 벽면에는 레드불 에어포스 (Red Bull AirForce) 팀과 레드불이 후원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의 익스트림 스포츠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

레드불은 지난 16일부터 레드불 에어포스팀이 한국에 방문하여 N서울타워에서 베이스 점프를 비롯해 63빌딩 4500피트 상공에서 윙슈트(Wing Suit)를 이용한 스카이다이빙 그리고 웨이크보드와 BMX, 스케이트보드, B-BOY 등 각종 익스트림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레드불의 런칭을 알리고 있다.

레드불 코리아 측은 "익스트림 스포츠 이벤트에 이어 대형의 레드불 캔 모형을 설치한 자동차를 서울 시내 한복판에 등장시키는 것과 같은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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