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부산지회 동남권교육센터에서 9월19일부터 10월5일까지 '파생상품입문과정'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31시간으로 구성된 이 과정은 장내·외 파생상품시장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제 거래사례와 함께 파생상품시장의 현황 및 동향을 파악하는 등 파생상품 거래 시 지녀야 할 기초지식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은 동남권에 소재한 금융투자회사와 기업체의 임직원이다. 더불어 차세대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내 대학(원)생을 정원 외로 선발해 무료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직장인 수강생들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 실시된다. 교재와 식사가 제공되는 이 과정의 수강료는 9만3000원이며, 정원은 30명이다.

이번달 26일까지 금투협 부산지회 홈페이지 (www.kofia.or.kr/busan)에서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51-867-97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금투협 부산지회는 동남권교육센터를 통해 하반기에 이번 파생상품 입문과정 외에 ELW투자과정과 녹색산업투자금융과정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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