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31일 4도어 쿠페, CLS 클래스의 2세대 모델 '더 뉴 CLS 350 블루이피션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003년 최초 선보인 CLS 클래스는 스포츠 4도어 쿠페로, 7년 만에 2세대 모델이 나왔다.

더 뉴 CLS 350 블루이피션시는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7G-TRONIC PLUS 자동변속기의 장착으로 최고 출력 306hp과 최대 토크 37.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전 모델 대비 연비는 ℓ당 10.1km로 약 16.1% 향상됐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당 232g으로 14.1% 감소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가격은 1억7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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