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자동차용품업체 불스원이 연일 이어진 비소식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자동차 유리면 발수코팅제품인 레인OK가 잇단 궂은 날씨에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6월과 7월 판매개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8배 증가한 50만개에 달했다.

이 제품은 자동차 유리면을 발수코팅해 주행시 빗물이 맺히지 않고 날아가게 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불스원 관계자는 “불스원 레인OK 4종 판매가 급증하면서 지난 6~7월 공장이 단 이틀만 쉬고 주말도 없이 생산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불스원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에 출연중인 이수근씨를 광고모델로 기용,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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