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세종시 아파트 단지 내 상가 분양과 관련한 투자설명회가 개최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단지내 상가 84호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첫마을 2단계 단지내 상가 84호는 B1블록 14호(분양면적 55~89㎡), B2블럭 50호(분양면적 34~96㎡), B4블록 20호(분양면적 111~196㎡)이다. LH는 지난 첫마을 1단계 상가 23호 입찰시 190%의 높은 낙찰율을 보여 이번 설명회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세종시 추진현황과 미래비전, 상가상권비교분석, 사업여건분석, 블록별 상가이용 특성분석 등 상가분양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된다. 또 해당 상가의 현장을 당일 오전 10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투자들이 의사결정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입찰 예정 가격은 3.3m²당 213만∼1214만 원대로 분양면적 기준으로는 6623만∼3억8477만 원이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입찰 신청할 수 있고 예정 가격 이상을 써낸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방식으로 공급된다. 오는 29~30일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한 사람이 상가 여러 개를 신청하거나 여러 명이 상가 1개를 공동 입찰할 수도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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