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오 학생중앙군사학교장(오른쪽)에게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한 서진원 신한은행장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신한은행은 24일 성남에 위치한 학생중앙군사학교를 찾아 기부금 1000만원과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및 위문품은 우수 장교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학생 중 우수자를 선발해 정예 장교로 양성하고 있는 학생중앙군사학교는 지금까지 17만명에 이르는 학군사관후보생(ROTC)을 배출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패기 넘치는 ROTC들을 보고 젊은 예비간부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09년부터 학생중앙군사학교와 우호관계를 맺어왔다. 충북 괴산으로 이전 예정인 학생중앙군사학교 안에 출장소도 개점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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