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TV '강심장'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막내 규현이 멤버들 중 과반수 아래가 열애중이라고 깜짝 고백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출연, 사상 최초 1대 10토크 배틀을 펼치며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강호동은 김희철에게 "지금 나온 슈퍼주니어 멤버가 몇 명이냐"고 질문했고, 김희철은 "오늘 총 10명의 멤버가 나왔다"라고 답했다.

이어 강호동은 기습적으로 "슈퍼주니어 10명의 멤버 중 열애중인 멤버는 몇 명이냐?"고 물었고 김희철은 멤버들을 둘러보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때 슈퍼주니어 막내 규현이 "확실한 것은 과반수 아래다"라고 깜짝 고백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규현의 깜짝 고백에 최시원은 갑자기 눈빛을 피하는 행동을 보였고, 동해는 물을 벌컥벌컥 마시며 긴장한 티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방송 나오기 1주일 전부터 서로 여자친구랑 헤어졌다고 말하더라. 알지도 못했는데 '강심장'에 나온다하니 그랬던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방송을 접한 슈퍼주니어의 팬들과 네티즌들은 "누가 열애중일지 궁금" "열애중이라니 슬퍼" "깜짝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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