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8월 한달간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이 사상 처음으로 90만명을 넘어섰다.

2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달 들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90만명을 넘어서 월말까지 92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까지 월간 방한객 최고 수치는 지난달 88만명이었다.

관광공사는 최근 엔고 및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 내 절전에 따라 현지 여름 휴가객들이 상당수 방한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의 경우 방학을 맞아 청소년 등 여행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민규 기자 yush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