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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곽노현 교육감에 출국 금지

최종수정 2011.08.29 08:40 기사입력2011.08.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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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검찰은 지난해 서울시 교육감 선거 당시 상대 후보인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후보 단일화를 명목으로 거액을 건넨 혐의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법무부를 거쳐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곽 교육감은 박 교수에게 2억원을 전달했음을 시인하되 이는 선의의 지원으로 선거와 무관함을 주장한 가운데, 검찰은 이 돈의 성격이 사퇴에 대한 대가성인 것으로 보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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