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법무비서관에 강한승(43·사진) 변호사를 내정했다.

강 내정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경성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시 33회로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울산지방법원 부장 판사, 주미 대사관 사법협력관,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심의관 등을 지냈다. 강신옥 전 국회의원의 아들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양한 법무행정 경험과 업무 능력, 우수한 평판 등을 고려해 발탁했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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