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넥슨, 네오플, 게임하이, 넥슨모바일 등 4개 회사의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래밍, 아트, 게임기획, 사업, 해외사업, 기술지원, 기업디자인, 경영지원 등 전 분야에서 총 120명을 모집한다.

신입 사원의 경우 4년제 대학을 졸업하거나 오는 2012년 2월 졸업할 예정인 사람 모두 지원할 수 있다. 경력사원은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경력만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입사 희망자는 넥슨 채용 홈페이지(http://career.nexon.com)를 통해 오는 9월30일까지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검사 및 직무테스트로 이루어지는 직군별 전형(신입), 세차례에 걸진 면접전형(신입·경력)으로 이뤄진다. 서류전형 결과는 10월 중순에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경력사원은 11월, 신입사원은 12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넥슨은 우수한 인재를 직접 발굴하기 위해 9월 한달간 전국 19개 대학교에서 채용상담과 채용설명회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넥슨 채용 홈페이지(http://career.nex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넥슨의 임형준 인사팀장은 "게임산업은 정보기술(IT)과 콘텐츠,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미래 지식산업으로 최근 게임업계도 대기업에 견줄만한 규모로 공개채용을 확대하고 있다"며 "넥슨은 우수한 복리후생 제도와 다양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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