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동부건설이 인천 계양구 귤현동 일대에 ‘계양 센트레빌 2차’ 710가구를 9월중 분양한다.

계양센트레빌 2차는 전용면적 84~145㎡ 규모로 1차 물량과 합칠 경우 총 1425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국내 최초 범죄예방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로 사각지역이 없는 안전설계를 비롯해 적외선 방범 로봇, 지하주차장 방범 설계 등이 도입된다. 무장애 생활환경 1등급을 획득해 생활 불편함도 최소화했다.

특히 자전거 건강단지를 컨셉트로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자전거 주차장과 단지 내외부 자전거 도로를 마련했다. 건물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아 40% 이상의 에너지 절감도 가능하다. 관리비 절감을 위해 고효율 조명기기와 고성능 단열재를 설치했다. 또한 부대시설과 공용 부문에 사용되는 전기 및 냉난방 에너지 일부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도록 설계했다. 단지내에는 노천카페를 비롯해 가면 거리와 유리테마광장 등 문화적 요소를 추가했다.

건강, 교육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미래형 복합문화센터 ‘센트웰’도 선보인다. 이는 실내골프연습장, 3D스크린골프, 휘트니스센터 등의 스포츠 시설과 도서관 및 맘스카페, 보육시설 등이 함께 마련된다.

공항철도 인천 지하철 1호선 더블 역세권인 계양역과 귤현역이 인접해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인천공항철도를 이용하면 서울역과 여의도역까지 30분 이내에 진입할 수 있다. 인천 어린이과학관과 계양국제어학관과 인천 영어마을도 인근에 조성된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를 비롯한 그랜드마트가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시장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했다. (1577-1860)

계양 센트레빌 2차 조감도 / 동부건설

배경환 기자 khb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