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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방송 최초로 친형을 공개한다.

김구라는 최근 추석특집으로 진행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친형 김성동 씨와 함께 출연, 시선을 모았다.

이날 두 사람은 쌍둥이처럼 닮은 외모와 말투, 성격, 유머 감각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성동 씨가 "의심 많고 땀이 많은 것은 집안 내력"이라고 말해 또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또 김구라의 친한 동료 염경환은 "김구라와 닮은 것 같지만 사실 욕은 형이 더 잘 한다"고 깜짝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추석특집 '붕어빵'에서는 김구라의 친형 외에도 개그맨 김지선의 시어머니, 배우 이세창의 어머니,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설수현의 언니 설수진 등이 출연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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