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진주평거 3택지개발사업지구내 국민임대아파트 826가구를 공급한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51㎡ 658가구, 59㎡ 168가구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51㎡의 경우 2400만원에 27만4000원, 59㎡ 2,800만원에 31만6000원이다. 월임대료의 일부는 임대보증금으로 전환 가능하다. 입주시기는 내년 10월이다.

신청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80만5360원(4인 가구의 경우 311만2900원, 2010년 기준)이하, 부동산 가액 1억2600만원 이하, 자동차 2467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주이면 가능하다.

동 주택은 청약저축 및 주택청약종합저축 월납입금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그 외 국민임대주택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동일 순위내 경쟁시에는 3자녀이상 가구, 진주시 거주자순으로 선정된다.

공사 인터넷청약시스템(http://myhome.lh.or.kr) 또는 LH 경남혁신도시사업단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일, 계약은 12월 6일부터 8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대표전화 (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진주평거 3지구 3블록은 진주시청에서 남서측으로 약 4.5㎞지점에 위치했다. 북동측에는 기존의 진주평거1,2 택지지구, 남측으로 폭 250m의 남강, 서측으로 진양호 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서진주IC가 인근에 있어 대전-통영간고속도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상가나 병원 등이 밀집한 평거동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한 위치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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