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스마트TV에서 오피스 문서와 전자책을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PC, 웹, 스마트폰, 태블릿용 오피스 제품군에 이어 스마트TV까지 지원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스마트TV용 오피스 솔루션은 '씽크프리 오피스-스마트TV'로 안드로이드와 리눅스 플랫폼 기반의 스마트TV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TV 전용 문서뷰어 ▲전용 문서 편집기 ▲문서 연동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도구 ▲서버용 솔루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문서를 연동하는 기능은 물론 스마트TV의 특성에 맞게 리모콘을 지원하고 향후 3D 인터페이스 지원 기능도 추가된다고 한컴은 설명했다.

함께 발표된 한컴의 스마트TV용 전자책 솔루션은 기존에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패드용으로 구동되던 전자책을 스마트TV 환경에 최적화한 것이다.

이홍구 대표는 "한컴은 변화하는 사용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오피스 솔루션을 선보여 왔다"며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웨어로 오피스를 제공, 글로벌 오피스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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