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코스틸 그룹(회장 박재천)은 계열사 스틸화이버코리아㈜ 광주공장의 증축 및 설비이전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증축 및 설비이전 작업은 품질 개선을 위해 단행됐으며 총 공사비 25여억원이 투입됐다.

스틸화이버코리아 광주공장은 연간 1만5400t의 강섬유를 생산, 번들렉스(Bundrex)라는 브랜드로 판매 중이다. 강섬유(STEEL FIBER Reinforced concrete)는 콘크리트의 인성, 인장응력, 균열 저항성 등을 높이기 위해 섞는 건축자재다.

코스틸은 이번 공사를 통해 생산량 증대는 물론, 업계 최고의 품질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사업장으로 거듭나게 됐다는 평가다. 코스틸 관계자는 "증축에 이어 향후 최신 설비를 추가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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