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에 이어 배우 김아중도 거액의 추징금을 물게 됐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결과 김아중이 지난 4년간 소득액 중 일부를 누락해서 신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며 6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트로피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김아중과 전속계약이 끝나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면서 “세무조사와 추징금과 관련해서는 말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 주연을 맡아 스타덤에 오른 김아중은 이후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 <싸인> 등에 출연했다.

사진제공. SBS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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