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이틀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6거래일째 자금이 빠졌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4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6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는 510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조220억원이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190억원 줄어든 102조689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08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00억원이 빠진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7060억원 줄어든 90조363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1000억원 늘어난 306조894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2930억원 증가한 291조4900억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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