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6일 소방방재청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방사능 재난시 신속대응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소방방재청은 위기경보에 따른 전문가 파견을 위해 헬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전사고 대응을 위해 소방방재청에 원전시설·방사능관련 전문가와 보호장구 등 전문장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그동안 헬기를 활용한 119 긴급구조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며 “향후 원자력발전소 위기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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