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성엔지니어링은 그린 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적용모델인 5RT(냉동톤)급 가정용 지열히트펌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지열히트펌프는 일반적으로 100㎡~130㎡의 주택에 적합한 용량의 제품이다. 겨울철 월 30만원의 전기보일러 난방비를 월 6만~8만원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땅속에 있는 열을 이동시켜 한전에서 공급받은 전력을 이용해 자연(지열)의 힘으로 3.5~4.5배 많은 에너지를 생성하는 게 특징이다. 또 집안에서 리모컨을 이용해 온도설정 및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다.

회사측은 5RT급 가정용 지열히트펌프 출시를 계기로 전국 360여개 귀뚜라미보일러 대리점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보급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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