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타무란 산무가라트남 싱가포르 재무부 장관은 “미국·유럽 경제는 ‘실속(失速, Stall)’ 상태이며 세계 경제성장 둔화는 아시아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타무란 장관은 싱가포르에서 연설을 통해 “아시아 역시 세계 경제 침체에 영향받을 것”이라면서 “이미 미국과 유럽 경제가 성장 속도를 잃었으며 이는 세계 경제가 불황에 빠질 가능성이 이전보다 더 커졌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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