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가 부른 고(故)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리메이크가 9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 곡은 주진모가 지난 7월 일본 나가노 선플라자에서 가진 첫 일본 팬미팅에서 부른 것 중 하나로 그는 당시 불렀던 노래들 중 특별히 애정을 갖고 있는 ‘비처럼 음악처럼’을 녹음했다. 주진모는 “내 목소리를 담은 노래를 세상에 출시하게 돼 쑥스럽다”면서 “일본 팬들에게 생각보다 많은 호응을 얻어 이번 출시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진모가 부른 ‘비처럼 음악처럼’은 9일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주진모는 최근 조선 최초의 바리스타를 둘러싼 고종 암살작전의 비밀을 그린 영화 <가비> 촬영을 마쳤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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