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연기자 한예슬 씨와 가수 태진아 씨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선정됐다.

문방위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번 국감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오는 19일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감에서 최근 KBS드라마 '스파이 명월' 결방사태와 관련한 문제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주요 쟁점은 열악한 드라마 제작여건에 관한 것으로 한 씨와 함께 고영탁 KBS 드라마제작국장이 참고인으로 선정됐다.

문방위는 또 노예계약 근절을 위한 가수 표준계약서 도입 문제와 관련해 대한가수협회장인 태 씨도 참고인으로 불러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문방위는 이밖에 음원유통 문제와 관련,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이사와 김병석 CJ E&M 음악공연사업부문 대표를 증인으로 선정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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