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교통방송(TBS), 어린이재단과 함께 ‘제2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이홍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이제훈 어린이재단 회장, 김효정 교통방송(TBS) 라디오국장,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상무.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8일 교통방송(TBS), 어린이재단과 함께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수기공모전 협약식’을 갖고 ‘제2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수기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가정 생활과 관련된 자유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수기공모전은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수기 응모는 이달 22일까지 현대차, 어린이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우수작은 이달 19일에서 30일 사이 ‘이홍렬의 라디오쇼’ (FM 95.1MHz, 10~12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우수작에 선정된 20명의 수상자 각각에게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국제결혼 이민자의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이번 수기응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 및 접수 안내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어린이재단 홈페이지(www.childfund.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현대차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계층에 나눔의 마음을 전하고자 9월 한 달 간 모든 현대차 출고 차량 1대당 1만원씩을 장학금으로 적립, 한부모 및 조손 가정 아동 1004명에게 전달하는 ‘현대차와 함께하는 1004 장학금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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