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8일 "나는 애교가 있는 편이다. 집안 일을 잘 돕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KBS 1TV에서 방송된 '추석맞이 특별기획,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명절에 집안 일을 돕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 손자·손녀와 송편을 빚겠다고 말한 뒤, "많은 남성들이 명절에 (집안)일을 해주면 좋겠다고 부탁하고 싶다"고 당부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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