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리아는 환경 사랑의 의미와 가족애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롯데리아 환경캠프 8기'를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 진행되는 '롯데리아 환경캠프'는 2박3일간 푸르른 자연 속에서 가족 간의 협동 작업을 통해 자원 재활용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환경 사랑 캠페인이다.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되는 이번 환경캠프는 2가지 미션을 통과한 총 25가족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참가 25가족은 10월 18일 롯데리아 홈페이지(www.lotteria.com)를 통해 발표된다.

초등학생을 둔 3~5인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1차 미션인 롯데리아 매장에서 찍은 가족사진과 환경캠프 참여의사를 담은 '환경캠프' 4행시를 작명해 롯데리아 홈페이지 환경캠프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1차 미션에 통과한 가족은 리폼 파워블로거 3인이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리폼 의류 제작 및 재활용 의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2차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가족은 환경캠프기간 동안 경기도 화성 하내테마파크에서 지내면서 재활용 옷 리폼 패션쇼, 환경체험(제부도 갯벌체험, 허브농원 체험), 뚝섬 플리마켓 재활용 마켓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환경 사랑을 실천하게 된다. 모든 진행 및 참가비용은 롯데리아에서 전액 지원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온 가족이 자연 환경 속에서 협동심과 가족애를 키우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재활용 습관을 배우는 취지로 환경캠프를 8회째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며 "롯데리아는 환경캠프뿐만 아니라 1회용품 줄이기 자발적 협약 체결과 환경홈페이지 운영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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