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앙공무원교육원(이하 중공교)이 2014년 하반기까지 충북 진천으로 이전한다.

이를 위해 중공교는 8일 충청북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LH공사와 지방이전을 위한 부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중공교 이전사업은 7월29일 지역발전위원회 및 국토해양부의 계획승인에 따라 추진됐다. 이로써 설계와 시공업체 선정을 거쳐 2013년 상반기에는 착공을 시작해 2014년 하반기 입주한다.

윤은기 원장은 “우중앙공무원교육원은 국가교육기관의 중심센터로서 교육원 이전을 계기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공무원교육기관으로 재도약하는 전환점을 만들겠다”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동협조체제를 통해 목표기간내에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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