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한가위를 맞아 2012여수세계박람회 마스코트 여니·수니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톨게이트 등에서 귀성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한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9~12일) 서울, 광주, 순천, 여수 지역 터미널과 톨게이트, 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직접 홍보리플릿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서울에서 한가위를 보내는 시민과 역귀성객들은 서울시청 광장에서 진행되는 '한가위 국악한마당'행사장에서 여수엑스포 홍보부스와 사진 촬영 등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문종수 조직위 마케팅총괄부장은 "민족 명절인 한가위의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고 도로정체 등으로 인한 귀성객들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해 여니·수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로 내년 5월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열린다.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100여개국이 참여하고, 800만명이 관람할 것 예상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