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추석연휴 첫날인 10일 새벽부터 시작된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들어 다소 풀리는 모습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50분이 소요된다. 서울에서 대전까지는 2시간40분, 서울∼광주 5시간, 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이 걸린다.

정체구간도 다소 줄었다. 경부선 부산방향의 경우 천안휴계소부터 청주나들목 19.50km 구간과 청원분기점에서 대전나들목 12.71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서해안선은 목포방향으로 춘장대나들목에서 군산나들목까지 27.33㎞ 구간에서 차량들이 거북이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이 밖에 중부선 통영방향으로 서청주나들목에서 남이분기점, 중부내륙선 마산방향 상주나들목에서 상주터널 구간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 중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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