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고용 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사회전반에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공고일 현재 서울에 2년 이상 주사무소를 두고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이어야 한다.

또 고용증가 인원이 5명이상이어야 한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10월 4일까지.

우편과 구청 방문 또는 서대문구청 홈페이지(http://www.sdm.go.kr)나 서울시 일자리플러스 홈페이지(http://job.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평가한 후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게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생산품 공공구매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문석진 구청장은 “적극적인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이 밖에도 일자리 현장기동대 운영과 일자리 지원센터 개소, 구직자 상담반 설치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경제발전기획단☎330-824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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