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서울저축은행이 6월말 기준 50% 이상 자본잠식이 확인되며 급락세다.

14일 오후 12시40분 현재 서울저축은행은 전일보다 205원(9.79%)내린 189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9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저축은행이 6월말 기준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으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며 투자자에게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6월말기준 자본총계는 185억원으로 자본금 2926억원 대비 잠식률이 93.6%에 이르렀다.

이에 앞서 8일 서울저축은행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최대주주인 웅진캐피탈에 9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