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이틀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1거래일째 자금이 빠졌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0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6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710억원이 나갔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10억원이 유출됐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590억원 줄어든 102조658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510억원이 줄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80억원이 빠진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1조2880억원 감소한 87조991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4230억원 줄어든 308조824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조7930억원 감소한 290조5890억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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