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서울 일부 지역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정전 현상이 발생했다.

15일 한국전력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는 여의도와 한남동, 서초, 송파, 양천구 등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놀란 주민들이 밖으로 나오고 사무실 밀집 지역에서는 일부가 엘리베이터 등에 갇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 충무로 일대에 교통신호기에 전기 공급이 끊키면서 교통경찰이 수신호로 교통을 정리하고 있다.

이번 정전은 서울 외에도 경기도 분당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도 일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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