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로 다음달 10일 공모 예정인 음반 제작업체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4만4000원(+4.76%)으로 상승폭을 확대해 4일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다음달 5일 공모 예정인 태양광 발전용 웨이퍼 제조업체 넥솔론과 다음달 13일 공모 예정인 물질검사 장비업체 케이맥은 각각 9700원(-1.52%), 2만800원(-3.03%)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상장 승인 기업으로는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반도체 열처리 장비업체 테라세미콘이 각각 6만8000원(-3.68%), 1만7200원(-0.58%)으로 하락했다. 창고 자동화시스템 업체 신흥기계는 1만1700원(+15.84%)으로 급등하며 사흘 연속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심사 청구 기업으로는 서버보안 솔루션업체 시큐브가 4150원(-2.35%)으로 내려 5거래일 동안 약세가 이어졌다. 터보엔진 제품 제조업체 뉴로스와 유사반도체 제조업체 빛샘전자는 각각 9550원(+1.60%), 6150원(+3.36%)으로 상승했다.

삼성 관련주로는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서울통신기술과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이 각각 5만1000원(-4.67%), 8500원(-1.16%)으로 약세였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12만500원(+1.26%)으로 올라 5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다.

건설 관련주로는 종합 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이 7만2500원(-0.68%)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SK그룹사 SK건설은 6만5000원(-2.26%)으로 5일간의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했다.

그밖에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덴티움과 토목 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각각 11만5000원(-1.71%), 1만2000원(-7.69%)으로 하락했다. TPR(무선통신) 사업자 KT파워텔은 6500원(+14.04%)으로 하루 쉬고 급등해 5주 최고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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